0 산행일시:2022년 4월 5일
0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제일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0~40년생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는데 매년 4월 초순이면 어김없이 예쁜 꽃이 활짝 핀다.
내려올 때는 앞쪽 능선을 타고 내려왔는데 계단이 없어서 걷기 좋았다.
능선 쉼터
영취산 정상
영취산 정상에 도착했다. 영취산은 불교와 관련된 지명으로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 근처에 있던 산인데 석가모니의 설법장소로 유명하다. 영취산이라 불리는 산은 우리나라에 8곳이 있다.
하동 금오산과 남해 망운산에 해무가 깔려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묘도대교, 이순신대교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은 지리산 능선인 듯하다.
가마봉 전망대
가마봉 전망대에서 원상암 방향으로 내려왔다.
아래쪽에서 바라본 가마봉 전망대
임도에서 바라본 가마봉 능선
여수 영취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순천에서 영취산 돌고개 주차장에 승용차로 34분 걸려 도착한 뒤, 가마봉을 거쳐 진례봉 정상에 오른 뒤 다시 가마봉에서 원상암 방향의 능선을 타고 내려오며 진달래와 골명치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계속 임도를 따라서 돌고개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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