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22년 5월 24일
0 매년 5월이 되면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수많은 장미가 향연을 이룬다.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장미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이다. 4만㎡였던 장미정원이 7만 5천㎡로 두배 가까이 확장되었고 중국과 이탈리아, 영국 등 여러 나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2,000원은 곡성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축제가 2022년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3년 만에 개최되었다. 곡성 장미축제는 행정안전부 결산기준 전국 지역축제 흑자 1위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축제이다.
장미가 완전히 만개해서 지기 시작한다. 축제 시기가 조금 늦은 것 같다.
중앙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들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다.
탑승장에서 면발이 굵은 국수를 후루룩 먹고 열차안에서 음료수와 달걀을 사먹던 시절이 생각나서 섬진강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증기기관차를 탔다.
교련복 차림의 사람이 수레에 삶은 달걀과 옛 물건을 싣고 다니며 팔고 있다.
가정역 앞에는 섬진강을 바라볼 수 있는 다리가 있다.
기차마을로 돌아오는 열차에 다시 탔다. 좌석을 강변쪽으로 달라고 해야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0 운행구간 : 기차마을→ 가정역→ 기차마을(왕복 20km)
0 운행시간 : 11:00, 13:30, 14:50, 16:10(왕복 50분, 가정역 정차 15분)
0 운행요금 : 성인 9,000원, 경로 8,000원(좌석요금과 입석 요금은 다르다)
기차에서 내려 행사장에서 메밀국수를 사먹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장미정원을 지나 곡성역으로 갔다.
곡성역에서 순천역까지는 28분 걸린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안내도)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무릇이 활짝 핀 고창 선운사 (0) | 2022.09.20 |
---|---|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0) | 2022.05.30 |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0) | 2022.05.19 |
사천 선진리성 벚꽃 (0) | 2022.04.04 |
자, 떠나자! 여수 바다로~ (0) | 202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