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500만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0년전인 2013순천정원박람회의 440만명 관람객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500만번째 입장객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방문한 이경옥씨 가족이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행운의 주인공에게 50여만원의 국가정원내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경옥씨는 “순천에 계신 부모님을 뵙기 위해 가족여행 차 정원박람회를 찾았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며 “기대 이상으로 잘 꾸며진 정원과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대형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7월  1일에서 7월 9일로 연기 되고, 또 1주일 연기되어 7월 15일 18시 30분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아반떼 모던 자동차를 선물한다. 그 외 현장 경품으로는 쉴랑게 숙박권(1명), 자전거(1명), 제습기(1명), 박람회 입장권(10명) 등이 있다. 

함박꽃나무(산목련)

꽃잎이 아주 큰 태산목

요즈음 순천만국가정원에 백합 향기가 진하다. 품종 개량이 이루어져 색깔이 다양해졌다.

'가시밭의 한 송이 흰 백합화 고요히 머리 숙여 홀로 피었네' 가곡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주변에 다른 가시덤불이 있으면 향이 더 진해진다고 한다.

참나리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