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3년 12월 22일
0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의 호남정맥 중심 산줄기로, 산 전체는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경사가 완만한 산이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의 사철 경관과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 등이 절경을 이룬다. 증심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당산나무
중머리재
장불재에 도착했다.
왼쪽이 서석대이고 오른쪽이 입석대이다.
눈꽃은 하늘에서 내린 눈이 나뭇가지에 꽃이 핀 것처럼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상고대는 바다의 산호초처럼 생겼는데, 낮 시간 동안 따뜻한 공기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다가 밤에 나뭇가지나 바위에 생긴 서리꽃이다.
상고대는 영하 6도 이하의 기온과 충분한 습도, 바람까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맞아야 만들어진다. 특히 밤낮의 기온차가 심할 때 잘 나타나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 점점 더 커진다.
주상절리는 암괴(巖塊)나 지층에서 기둥 모양의 절리가 지표에 대해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는 형태를 말한다.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입석대의 주상절리는 약 7,000만년 전 형성된 주상절리로 기둥 하나의 규모는 둘레 6~7m, 높이는 10m 내외로서 남한에서는 최대 규모이다. 석수장이가 먹줄을 퉁겨 세운 듯, 하늘에 닿을세라 조심스럽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우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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