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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방

유머 39

by 두승 2013. 1. 20.

 

유형별 퇴근 인사

이승복형:나는 야근이 싫어요!

나폴레옹형:내 사전에 야근은 없다.

갈릴레이형:그래도 나는 퇴근한다.

이순신형:내가 퇴근했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노태우형:이 사람 지금 퇴근합니다.

김구형:나의 첫번째 소원은 퇴근이요,

  두번째 소원도 퇴근이며,

  세번째 소원도 퇴근이다.

 

 

 

한석봉과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글은 무슨...잠이나 자자꾸나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언제 나갔었냐?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그래,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고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어머니 바꼈사옵니다.

-사오정 어머니-

 

 

 

자존심

길 가던 할머니가 넘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서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야 이놈아! 지금 다친 것이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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