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정보, 독일 로텐부르크, 뮌헨

<동유럽 여행 정보>

0 일시:2016년 2월 12일~22일(10박 11일)

0 여행사:노랑풍선
0 여행비:기본여행비-1740000원,  가이드와 기사 팁-110유로,  옵션-190유로
0 여행일정:인천-(11:00)-독일프랑크푸르트-(1:40)-로텐부르크-(2:30)-뮌헨-(1:40)-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4:00)-비엔나-(2:40)-헝가리부다페스트-(4:30)-슬로바키아타트라-(2:00)-폴란드자코파네-(2:00)-크라쿠프-(1:20)-오슈비엥침-(3:00)-체코브르노-(3:00)-체스키크룸로프-(2:30)-프라하-(2:00)-독일드레스덴-(1:00)-작센스위스-(2:00)-체코프라하-(10:00)-인천

<동유럽지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버스로 로텐부르크로 이동하여 1박을 하고 다음날인 2월 13일 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로텐부르크는 유럽에 남아있는 중세의 마을 중 가장 전형적인 성체의 발전 과정과 형태를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독일 로만틱 가도 여행의 정점이다. 로만틱 가도란 로마로 가는 길이란 뜻인데 이들 도시는 남부 독일 특유의 붉은 지붕과 동화 속에서나 나올 듯한 전통 목재 가옥들이 사랑스러워 낭만가도라고도 부른다. Rothenburg는 로트(Rot:붉다)와 부르크(Burg:성)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로텐부르크 시청사이다. 이 건물은 13~16세기에 지어졌고 60m의 종탑이 있는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섞여 있다고 한다.

시계탑

성 야곱성당

이곳은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가게, 장난감, 먹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동유럽 여행은 겨울철엔 우기여서 비나 눈이 자주 내리기 때문에 날씨도 맑고 꽃도 예쁘게 피는 봄철이 제일 좋은데, 불가피하게 겨울에 와야된다면 성탄 축제가 많이 열리는 12월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양면성은 있다. 성수기엔 꽃도 피고 날씨도 좋아서 풍광은 아름답겠지만, 여행비가 비싸고 사람들이 많으니 소매치기도 많고 박물관이나 성당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도 많이 생긴다.

딱딱해서 망치과자라고도 일컬어지는 로텐부르크의 원조 슈니발렌

뮌헨은 독일에서 베를린, 함부르크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알프스 산맥에서 북쪽으로 약 48㎞지점에 위치해 있고 이자르 강을 끼고 있다. 뮌헨은 8세기 베네딕투스 수도회를 기원으로 하는 도시이다. 19세기에 미술과 오페라 도시로서 명성을 떨치며 유럽의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1972년 9월 5일 뮌헨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 기간에 테러사건이 일어났는데 테러 단체인 검은 9월단이 11명의 이스라엘 올림픽 팀을 인질로 잡고 협상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테러 진압 미비로 인해 대표 팀 전원이 살해되었다.

뮌헨의 레지덴츠궁전

뮌헨의 프라우엔교회

뮌헨 마리엔광장의 신시청사-시위대 때문에 시끄러워서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동중이다.

식당에서 마시는 생맥주 맛이 아주 좋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호텔

호텔도 분위기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