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16년 2월 17일
0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은 1976년 폴란드 정부에 의해 역사적인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197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소금광산은 지하 327m까지 갱도가 있으며, 그 길이가 무려 300㎞나 된다. 그러나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구간은 지하 64m에서 135m까지 3.5㎞ 구간이다.
소금광산으로 내려갈 때는 378개의 계단을 걸어야 한다.
암염으로 만든 폴란드 크라쿠프 출신의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조각상
킹가공주상-13세기 말 헝가리 벨라 4세의 딸인 킹가 공주가 크라쿠프 왕자인 볼레스와바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녀는 아버지에게 소금광산을 하나 달라고 해서 새로운 조국 폴란드에 기증했다고 한다.
소금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있다.
크라쿠프 소금광산법을 처음 만든 카지미에르 3세의 흉상
소성당
대성당
이 곳 성당의 이름은 '성 킹가' 성당인데, 그것은 킹가 공주가 1690년 알렉산더 8세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추대되었기 때문이다. 성당 제대 한 가운데에 킹가상이 배치되어 있어서 이 성당은 가톨릭교회로부터 공인 받은 성당은 아니다.
요한 바오로 2세와 성모 마리아상-요한 바오로 2세는 크라쿠프 대주교를 거쳐 교황을 지낸 대표적인 폴란드 사제인데 1978년부터 2005년까지 교황으로 계셨으며,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다.
다빈치의 그림을 새긴 '최후의 만찬'
요셉이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태운 당나귀를 끌고 가는 '성가정' 상
식당도 있고
암염으로 만든 조각품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다.
암염은 일반 돌과 달리 빛이 투과되기 때문에 조명을 하면 더 신비롭게 느껴진다.
지상으로 올라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엘리베이터는 옛날 방식인데 철제 박스처럼 생긴 통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문을 닫는다.
사진 촬영을 하려면 스티커를 구입해야 한다.(3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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