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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방

황창연 신부의 행복특강

by 두승 2017. 3. 1.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도 모르고 삶의 질이나 방향에 대해  맹목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이제 여유를 갖고 자신의 행복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될 때입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행복을 느끼도록 '행복의 십계명' 을 정리해봅니다.




첫째, 운동하라 : 행복의 첫째 조건은 건강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재산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반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고 했다. 돈이 없다면 아이들의 학원비를 줄여서라도 운동하는데 투자하자.

둘째, 감사하라 :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다고 해도 갖기는 어렵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억울하고 분한 것만 기억해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오래 기억하자.

셋째, 대화하라 : 다가올 평균수명 100세 시대는 노년의 시대이다. 노후에는 영적으로 맞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적으로 이끌어줄 사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말고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넷째, 공부하라 :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50살까지는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100살까지 살면서 남은 50년을 공부하지 않고 그냥 살 수는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라. 처음에는 망설여져도 하다보면 재미도 느끼고 역동적인 인생이 된다.

다섯째, TV 시청을 반으로 줄여라 :  거의 모든 가정의 거실에는 TV가 놓여있다. 쇼파도 TV님을 바라보고 있다. TV를 치우면 두뇌도 활발해지고 대화, 운동, 독서 등 할 일이 많아진다.

여섯째, 신앙생활을 하라 : 하느님의 진리에 따라 살지 않으면 인간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불안에 떨지않고 힘차게 살다 죽은 뒤 영혼이 구원을  받는 신앙생활은 행복의 기초이다.

일곱째, 웃어라 : 웃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인간은 웃느냐 웃지 않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된다. 남자와 여자의 수명차이도 웃는 것과 관련이 있다. 웃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여덟째, 전화하라 : 가까운 사람들한테 규칙적으로 전화해서 자주 소통하라. 누군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나이가 들어서 소통하지 않으면 정신질환에 걸리기 쉽다.

아홉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  우리나라 50대 주부들은 신경질적인 쌈순이가 많다.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챙기다 상실감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먹고 싶은 것도 누가 사주기를 기다리지말고 자신이 사서 먹고, 마음이 울적하면 여행도 떠나라. 자신이 행복해야 주변 사람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열째, 이웃에게 친절하라 :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웃사랑으로 꽃을 피워야 한다.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 사랑은 받을 때만 좋은 것이 아니고 줄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재산이나 외모, 명예가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상태인 사람은 그것 때문에 근심과 긴장과 불행이 교차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날의 삶 속에 행복은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 행복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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