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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방

고통은 하늘이 준 선물

by 두승 2021. 3. 12.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021년 3월 11일 기준으로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억1천861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중 미국이 확진자 2986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사망자가 54만명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9만4천명 확진에 1,600명이 사망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쁨과 행복도 많았지만 고통과 불행도 많이 겪었다. 항상 행복만 있으면 좋으련만 가끔씩 고통이 찾아온다. 하지만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통은 하늘이 준 소중한 선물이라 생각하자. 때로는 고통으로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는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라고 이렇게 커다란 시련을 주는 것일까? 하며 하늘을 성토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보금자리에 상처로 쌓인 살림살이들을 새로 바꾸며 우리네 인생살이를 추스렸다. 

 


 이제 우리들의 하늘에는 밝은 해가 열기를 품는다. 푸른 하늘이 보인다. 강과 계곡들은 푸른 활기로 가득 차고, 그윽한 꽃향기가 전해진다. 내가 할 일 앞에서 오늘도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 인생살이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의 시간들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마음대로 선택하거나 강약을 조절할 수도 없는 일이다. 다만 참고 견디며 잘 극복하고 다시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그래야 오늘보다 편안한 내일을 맞을 수 있다. 이것이 인생살이다.  참고:박홍배 ‘글채움터’ 회장의 기고문,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