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3년 6월 13일
0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계를 이루는 만복대(萬福臺, 1,433m)는 지리산 서부 능선에 위치한 산이다. 만복대는 이름 만큼이나 복스러운 산봉우리로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는데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한다. 건물 옆 계단을 오르면 만복대로 가는 백두대간 등산로가 있다.
반야봉이 웅장하다.
멀리 천왕봉도 보인다.
만복대 중간 지점의 전망대
만복대는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또 겨울철 설경, 상고대도 멋진 곳이다. 정령치(해발 1,172m)는 남원에서, 성삼재(1,090m)는 구례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데 자주 다니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지리산 서북능선 끝부분에 둥그스름한 바래봉이 보인다.
남원시 방향
만복대 정상
만복대에 도착했다.
구례 방향
성삼재까지 이어지는 능선
성삼재와 노고단
노고단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본지가 오래된 지리산 제1봉인 천왕봉(1,915m)과 제2봉인 반야봉(1,732 m)도 빠른 시일내에 다시 가봐야겠다.
만복대 산행을 마치고 정령치에 도착했는데 2시간의 산행은 아쉬워서 고리봉으로 향했다.
만복대 보다는 이쪽이 경사가 조금 심하다.
고리봉 정상에 도착했다.
만복대에서 내려온 능선
정령치
만복대에서 바라볼 때보다 지리산 능선이 더 잘보인다.
반야봉은 거대한 품을 자랑한다.
지리산 서부능선 안내도
0 산행일정:순천에서 지리산 정령치까지 승용차로 1시간 10분 걸렸고, 정령치주차장에서 만복대까지 왕복(4km) 2시간, 반대편의 고리봉까지는 왕복(1.6km) 1시간 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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