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탐방일시:2023년 2월 13일
0 순천지역의 정유재란 유적지 역사기행을 마치고 노량해전을 치른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서 오늘은 전남 광양, 경남 하동과 남해를 둘러보려고 한다.
먼저 찾아간 곳은 광양의 구봉산 전망대이다. 이곳은 승용차로 정상 근처까지 갈 수 있다. 앞쪽이 구봉산 정상
먼저 주차장 옆의 소나무 숲길을 잠시 걸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이곳은 전망대가 아주 넓고 아래에 카페도 있다.
광양의 상징인 철로 만든 봉수대
구봉산 주차장
순천 방면인데 해무가 끼어서 시야가 흐리다. 이곳의 전망대에 서면 왜장(倭將) 고니시가 버티고 있던 순천왜성, 조선과 명나라 연합수군의 전진 기지였던 묘도와 장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노량해협과 관음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광양 앞바다는 이순신장군이 7년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하늘에 맹세를 했던 곳이다. '오늘 진실로 죽음을 각오하오니, 하늘에 바라옵건대 반드시 이 적을 섬멸하게 하여 주소서!'
순천에서 남해까지 20여km에 이르는 바다에서 치러진 이 전쟁을 ‘광양만 해전’이라고도 부른다. 이순신 장군이 광양만 서쪽 순천왜성 앞에서 전투를 벌인 이후 광양만 동쪽 바다에서 사망하기까지 60여일간 광양만 안에서 벌어진 전쟁이기 때문이다.
여수방면
하동 화력발전소와 남해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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