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63 판공성사, 꼭 봐야 하나? 판공이란 한국 가톨릭교회에서만 특별히 행해지고 있는 제도입니다. 교우들이 적어도 한 해에 두 번 이상 의무적으로 고해성사를 하도록 만들어 놓은 장치입니다. 판공(判功)은 봄과 초겨울 두 번 행합니다. 사제를 통해 공로를 판단받게 된다는 의미인 듯합니다. 한국 교회에서 전통적.. 2015. 12. 19.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자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복음 선포의 우선적 선택의 대상도 언제나 ‘가난한 이들’ 입니다. 교황님은 어떠한 교회 공동체든 가난한 이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으면 영적 세속성에 빠진 무모하고 공허한 모임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교황님은 세상에 .. 2015. 12. 16. 자비의 희년을 맞이하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15년 12월 8일, 동정 마리아 대축일부터 2016년 11월 20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까지 ‘하느님 자비의 특별 희년’으로 선포하셨습니다. 자비의 희년을 맞이했으니 좀 더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뭔가 변화된 모습을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2015. 12. 13. 신앙은 소원 풀기 아니다 초기 신앙인들이 기적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복음서에 기록으로 남긴 것은 그들이 예수님 안에 놀라운 은혜로움을 체험하였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회상하면서 그들이 회상한 바를 이야기로 만들어 기록하였습니다. 유대교는 율법 준수만이 하느님 앞에 인간이 할 일이.. 2015. 10. 25.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